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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MSI MAG Z690 토마호크 WIFI DDR4를 구매해서 시스템을 구성하고

내장그래픽으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내장 그래픽이 예전 보다는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게임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고민 끝에 MSI로 깔 맞춤 하기로 마음 먹고

MSI 지포스 RTX 3080 슈프림 X D6X 10GB 트라이프로져2S

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 컴퓨터 사양 소개

CPU: 인텔 코어i5-12세대 12600K

쿨러/튜닝: DEEPCOOL AS500

메인보드: MSI MAG Z690 토마호크 WIFI DDR4

그래픽카드: MSI 지포스 RTX 3080 슈프림 X D6X 10GB 트라이프로져2S

메모리: G.SKILL DDR4-3200 CL14 TRIDENT Z RGB (16GB(8Gx2))

SSD: 삼성전자 PM9A1 M.2 NVMe

케이스: 3RSYS L700

파워: FSP HYDRO G PRO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그동안 구매했었던 그래픽 카드와는 크기 부터가 다르니 박스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박스는 봉인씰 같은 것은 없고, 노트북 열듯이 위로 올리면 고급지게 열립니다.

(봉인씰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매뉴얼이 있는 판을 제거하니 큰 마우스 패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장패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동봉된 마우스 패드는 사용 하지 않고 고스란히 보관할 예정입니다.

드디어 그래픽카드 본품과 받침대입니다.

크기가 크도 묵직함이 남다른 녀석이니 반드시 받침대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설치하면서 좀 고생을 했는데요.

제가 사용중인 3RSYS L700 케이스는 보드 오른쪽에 어떤 거치대가 있어서

그래픽카드와 간섭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해당 부분을 제거하고 아주 조심스럽게 장착했습니다.

케이스 내부가 꽉 차네요ㅎㅎ 든든합니다.

장착을 끝내고 MSI 센터에서 LED 조명 싱크를 맞춰봤습니다.

드래곤도 은은하게 빛 납니다. 영롱하네요...

케이스 팬 갈이도 조만간 할 예정이라 더욱 화려한 컴퓨터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테스트를 돌려봐야 겠습니다.

 

먼저 타스를 돌려봤습니다.

타스를 처음 돌렸을 때는 17,000점이 조금 넘게 나왔었는데, 스샷 찍을 당시에는 16,944점으로 평균 점수보다 약간 높게 나왔습니다. 성능 굉장하네요.

 

다음으로 파스 점수입니다.

파스 점수 또한 굉장하게 나옵니다.

 

테스트를 하면서 놀란 점은 고주파도 없고 팬 소음도 거의 느껴지지가 않더라고요.

오히려 케이스 시스템 팬 소리가 더 큰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 스럽스럽네요.

고장 없이 오래오래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MSI RTX 3080 슈프림 X D6X 10G 사용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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